애플의 iPhone과 AppStore로 세상을 뒤흔든 후로 세상의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 왔지만, 국내에서는 모바일 환경이 성숙되지 않아 이 흐름에 뒤쳐져 왔다. 2010년이 되어 시장에 스마트폰이 출시를 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데, 김진형 교수는 AppCenter 운동을 펼쳐 AppStore에 소프트웨어를 팔기 위한 개발하는 개발자들의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다음은 꿈꾸는 교수인 김진형 교수가 AppCenter 운동을 시작하면서 한 말이다.
모바일 활성화, App Store등의 Open market의 성장에 따라서 좋은 작품만 만들면 쉽게 세계에 팔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개발자의 르네쌍스의 도래라고 할 수 있다. 이제 개발자들이 신속히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시행된다면
고용창출, 창업 촉진 및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등에서 매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김진형 교수는 AppCenter 운동을 통하여
2010년 전국에 100개의 AppCenter를 만들고
AppCenter 지원본부를 만들어 AppCenter를 조직적으로 지원하고
AppCenter 지원 협의회를 만들어 개발자를 돕고
AppCenter Conference를 개최하려고 하고 있다.
스마프폰에서 좋은 작품을 만들려고 꿈꾸는 사람들은 AppCenter를 방문하여 개인회원 등록을 하거나 AppCenter 등록을 하여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모바일 생태계를 키워 봅시다.
지식경제부(?)의 공개 SW 분야 단계별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2009년 11월 5일 공개SW 역량프라자가 정부, 민간기업, 커뮤니티, 대학, 관련 포럼 및 협회,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여 만들어 졌다.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사이트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서 사이트를 운영하지 않는줄 알았는데, 우연한 기회에 공개SW 역량프라자 사이트를 발견하여 몇가지 문의를 하였다. 그랬더니 공개SW 역량프라자 담당자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진홍 책임으로 부터 상세한 내용이 적힌 답변 메일이 왔다. (답변을 주신 박진홍 책임께 감사 드립니다.)
답변 내용 중 공개SW 역량프라자 내에 있는 테스팅실 및 커뮤니티실 무상 사용에 관한 설명이 있는데 필요한 분은 신청하여 사용하여도 좋을 것 같다.
시설 커뮤니티실(교육개발실) : 5인실 2개, 2인실 1개 테스팅실 : 5인이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 보유
저의 홈페이지인 오픈소스 비즈니스 컨설팅 사이트를 처음 만들었을 때 위키에 여러가지를 정리 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시간이 많이 걸린 페이지가 오픈소스 종류 입니다. 이 페이지의 하위 페이지로 "개인용 추천 오픈소스" 페이지가 있는데 오늘 다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지
금까지 컴퓨터를 사용할 때마다 컴퓨터에 설치한 프로그램을 Excel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Excel로 관리를 하면서 저에게 별로
유용하지 않은 프로그램은 삭제(uninstall)하고 유용한 프로그램만 설치를 하며 관리를 해 왔습니다. 오늘 "개인용 추천 오픈소스" 페이지를 정리하며 기존에 정리 되어 있던 정보에 지금까지 관리해 왔던 Excel 자료를 취합하여 새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아래 오픈소스와 Freeware는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라고도 볼 수 있으나 여러분에게도 다소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2008년 8월부터 오픈소스와 오픈 API와 관려된 기사를 스크랩 해 왔다. 2008년은 후반부터 기사를 수집했기에 온전하게
1년 동안 기사를 정리한 것은 2009년이 첫 해이다. 그래서 2009년에는 제가 스크랩한 오픈소스 기사의 수가 월별로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정리해 봤다.
기
사를 보면 2월, 8월, 11월 세군데의 피크점을 볼 수 있다. 2009년 연초에는 오픈소스 소비국에서 오픈소스 개발국으로
전환하려는 정부(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KIPA 등)의 의지와 정책이 반영되어 기사의 수가 늘었다.
2009
년 하반기에는 네이버/다음의 관련 행사와 구글 크롬으로 인해 점차 기사의 수가 많아 졌다. 급기야 2009년 8월에는 구글,
티맥스, 삼성전자, LG 전자 등에서 오픈소스에 기반한 독자적인 OS 개발을 기사화 하면서 OS 기사의 붐을 이루었다. 이는
정부가 밀어주고 있는(?) 티맥스 OS로 인한 여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09년 11월은
정부(지식경제부)에서 주도하는 공개 SW 공모대전이 마감 되었고, 오픈소스와 관련한 클라우드에 관한 기사가 크게 늘었다.
오픈소스, 가상화, SaaS가 결국 클라우드(Cloud)로 통합되어 가는 것이 대세라는 것을 대변해 주는 것 같았다.
2010년은 클라우드와 모바일을 대세로 하여 가상화 등이 대두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예전에 음악을 들을 때에는 카세트 테이프를 사서 듣거나 공테이프를 사서 원하는 곡을 녹음해서 들었다. (비싼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가 아직도 집에 있는데 ... 흑흑) 그런데 이제는 세상이 많이 변해서 카세트 테이프가 점차 귀해 지고 있고 이제는 음악 CD를 거쳐서 mp3로 변화하고 있다. MP3의 경우 컴퓨터, mp3 플레이어, 자동차, 핸드폰 등 여러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고 CD에 비해서 부피는 적고 더 많은 곡을 가지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편리 하다.
이번 2009년 추석 명절에도 20시간 이상을 차에서 보내야 하는 나로서는 번거로운 CD 보다 mp3가 편한데 딸이 CD를 여러장 가져가야 한다고 해서 mp3로 변환하는 오픈소스를 찾아 보았다. 아래에 언급한 CDex 는 GNU GPL 3.0 라이선스를 따르는 오픈소스로 한글팩도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mp3를 구을 수 있었다. 물론 일부 보안이 적용된 CD는 mp3로 변환을 할 수 없었지만 CD를 여러장 가져다니는 것 보다 한두장만 가지고 다니는 것이 편하다.
아래는 CDex를 설치하고 이를 사용하여 mp3로 변환하는 것을 설명 한다. 사용법이 그다지 어렵지 않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오픈소스 포털 중 기업 환경에서 사용할 만한 것은 Liferay Portal과 JBoss Portal이 있다. 이중 Liferay Portal은 표준을 준수하며 다양한 오픈소스를 연동하여 제작이 되었기 때문에 비즈니스에 적용해 볼 만한 포털 프로그램이라 하겠다.
Liferay Portal은 WAS 등 필요한 환경이 모두 포함된 Bundle된 형태의 설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아주 쉽게 설치하여 사용해 볼 수 있다. 여기서는 Apache Tomcat에 번들된 설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하여 사용하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물론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그냥 삭제하면 된다.
Liferay Portal 빠른 설치 가이드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Liferay Portal Standard Edition"에 있는 "Download" 이미지를 선택하여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한다.
위 화면 하단에 있는 "Bundled with Tomcat 6.0"을 선택하여 "liferay-portal-tomcat-6.0-5.2.3.zip" 파일을 다운로드 하여도 동일 하다.
다운로드한 파일에는 tomcat 6.0.5와 DBMS가 내장되어 있어 자체 구동이 가능하다.
다운로드한 "liferay-portal-tomcat-6.0-5.2.3.zip" 파일의 압축을 풀어 c:/liferay/liferay/ 폴더 아래에 둔다.
이제부터 환경변수 $LIFERAY_HOME은 c:/liferay/liferay/ 이다.
$LIFERAY_HOME/tomcat-6.0.18/bin/ 폴더에 있는 startup.bat 파일을 실행하여 Liferay Portal을 기동 한다.
"오픈 소스로 된 리눅스용인 비디오 편집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시도했고 실패했지만, 오히려 그랬기에 저도 시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블로그에 그 과정들을 적어나갈 것입니다. 꽤 험난한 시도가 될 것 같지만,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자, 함께 오픈샷(OpenShot) 비디오 편집기를 만들어 봅시다!
원문
"I have a simple mission: To create an open-source, non-linear video
editor for Linux. Many have tried and fallen before me, but for some
reason I feel compelled to try myself. I am documenting my journey in
this blog for all to read. It will be a dangerous journey, and I might
not make it back alive. Hold on tight, and enjoy the ride! By the way,
I'm calling this project OpenShot Video Editor!"
요즘은 컴퓨터가 저렴해져 한대 이상의 컴퓨터를 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오래된 컴퓨터가 있는 사람이 새로 컴퓨터를 구매 하였을 경우에 그러하다.
저도 노트북을 쓰고 있는데 새로 넷북(미니 노트북)을 며칠전에 구매하여 노트북을 동시에 2개를 쓰고 있다. 그런데 2개의 노트북을 동시에
쓰려니 불편한 점이 많다. 전에는 이런 경우 터미널 서비스를 사용하여 하나의 노트북에서 다른 장비를 제어 했는데 넷북은
Windows XP Home Edition이 설치되어 있어 터미널 서비스가 없다.
물론 약간의 테크닉을 사용하여
Windows XP Home Edition을 Windows XP Professional Edition 처럼 속이고 터미널 서비스를 해주는 모듈을
설치하면 되지만 이번 넷북에서는 라이선스에 위배되는 것은 하나도 설치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기에 다른 방법을 찾아 보았다.
이
럴 경우에 사용될 수 있는 오픈소스가 Synergy 이다. 서로 다른 컴퓨터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준다.
Windows외에도 다양한 OS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기종 OS 간에도 키보드와 마우스의 공유가 가능 하다.
아래는 Synergy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설정 방법이다. 물론 Synergy 서버의 키보드와 마우스가 공유된다.
Synergy 설정
Synergy를 사용하여 여러대의 컴퓨터간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공유할 수 있다. Synergy는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설정을 통해서 동작 하는데 Synergy 서버에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공유된다.
다음과 같은 가정하에 Synergy를 설정하여 보자.
서버 : 컴퓨터명 - pnuskgh, IP - 169.254.278.276
클라이언트 : 컴퓨터명 - pnusmini
Synergy 서버를 설정 한다.
"Share this computer's keyboard and mouse(server)"를 선택 한다.
"Configure..." 버튼을 선택 한다.
Synergy 서버를 설정하는 화면 이다.
Screens 영역은 서버와 클라이언트 정보를 등록 하는 영역 이다.
Links 영역은 마우스의 이동에 따른 제어 변경 정보를 등록 하는 영역 이다.
Screens 영역에서 서버와 클라이언트 정보를 등록 한다.
위 Synergy 서버 설정 화면의 Screens 영역에서 "+" 버튼을 선택 한다.
아래 화면과 같이 Screen Name에 서버명(pnuskgh)을 입력하고 "OK" 버튼을 선택 한다.
위 Synergy 서버 설정 화면의 Screens 영역에서 "+" 버튼을 선택 한다.
아래 화면과 같이 Screen Name에 클라이언트명(pnusmini)을 입력하고 "OK" 버튼을 선택 한다.
Links 영역에서 마우스의 이동에 따른 제어 변경 정보를 등록 한다.
위 Synergy 서버 설정 화면에서 다음과 같이 정보를 등록 한다.
0 to 100% of the right of pnuskgh goes to 0 to % 100% of pnusmini
pnuskgh 컴퓨터 화면의 우측으로 마우스가 나가면 pnusmini 컴퓨터 화면의 좌측에 마우스가 나타난다.
위 Synergy 서버 설정 화면의 Links 영역에서 "+" 버튼을 선택 한다.
0 to 100% of the left of pnusmini goes to 0 to % 100% of pnuskgh
pnusmini 컴퓨터 화면의 좌측으로 마우스가 나가면 pnuskgh 컴퓨터 화면의 우측에 마우스가 나타난다.
위 Synergy 서버 설정 화면의 Links 영역에서 "+" 버튼을 선택 한다.
서버와 클라이언트간의 통신 포트를 변경 하고자 할 때 다음과 같이 설정 한다.
"Advanced..." 버튼을 선택하여 아래 화면을 표시 한다.
Port에서 사용할 포트를 입력한 후 저장 한다.
모든 설정을 마친 후 최종으로 "Start" 버튼을 선택하여 Synergy 서버를 시작 한다.
Synergy 클라이언트를 설정 한다.
"Use another computer's shared keyboard and mouse(client)"를 선택 한다.
티맥스윈도가 드디어 발표되었다.
이와 함께 티맥스오피스, 티맥스스카우트, 그리고 티맥스 프로메일도 선보였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기대이상이라는 느낌이다. 포샵질로 만든 프리젠테이션이나 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강의(...)가 대부분이었다지만, 그래도 (잘 안돌아가도) 뭔가 있긴 있다라는 것을 보여줬으니 말이다.
그런데 이를 두고도 말이 많다.
오픈 소스를 가져다 썼느니 아니니.. 사실 알수 없는 일이다. 티맥스가 소스를 공개하기 전에는..
그리고 이것저것의 짜집기란 소리도 있다. 그것도 어설프기 짝이 없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티맥스윈도가 오픈소스였다면?
1. 오픈소스의 기본 모토 중 하나가 소스의 재사용이다. 즉, 불필요한 노력을 방지하자라는 것으로, 쉽게 말해 남이 만든 소스를 그냥 가져다 쓰자라는 것이다. 물론 라이센스의 내용을 충분히 준수하면서 말이다.
2. 리눅스를 대표로 하는 오픈소스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그러하듯, 하나의 통합된 프로그램보다는 여러개의 프로그램이 얽히거나 하나의 프로그램에 다양한 플러그인으로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러 개의 프로그램에서 좋은 점만 끄집어 내어 섞는 것은.. 오픈 소스계(?)에서는 추앙받을만한 일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예의 대표적인 것은 바로 리눅스 배포판이다. 배포판이 별거 인가? 그냥 패키지 모음이다.(물론 패키지 관리를 비롯하여 전체 구조물들이 잘 맞물리며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하는 것은 실제로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3. 오픈 소스를 가져다가 돈받고 파는 건 욕먹을 짓이 아니다. RMS 파는 이를 싫어하겠지만, ESR 파인 내 생각으로는 판매자가 라이센스를 정확히 준수한다면 오히려 권장되어야할 부분이다.
이 이야기를 티맥스윈도에 적용해보자. 티맥스코어는 지금 티맥스윈도를 비롯하여, 티맥스오피스, 프로메일, 스카우트 등 전 제품에 오픈 소스를 사용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티맥스오피스의 경우 자체 개발이며, 오픈오피스를 사용하려다가 MS 오피스와의 호환에 문제가 있어 완전히 새로 만들었다라고 했으나, 시연 현장에서 오픈오피스 라이센스 파일이 발견되면서 오픈오피스를 기반으로 만들었음을 고백하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뭐 좋다.
reactos 이건, 와인이건, 아니면 뭐든 간에 오픈 소스를 가져다 쓰는 건 비난할 것이 아닌 적극 권장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정당하고 적법한 범위내에서 그래야 한다. 만약 티맥스가 조금이라도 가져다 썼다면 그걸 당당히 밝히면서, 그 동안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이 이루지 못한 기능 개발이나, 프로젝트간의 통합을 이루어냈음을 자랑하면 된다. 라이센스에 따라 티맥스가 개발한 부분을 공개해야 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여튼 이것은 굉장한 명성으로 남을만한 일이다. 티맥스오피스나 스카우트, 프로메일도 마찬가지다. 오픈오피스를, 썬더버드를 기반으로 해서 뭔가 개선을 했다면, 당당히 밝히고 자신들이 한 일을 공개하면 되는 것이다.
특히 수많은 사람들이 만들지 못했거나 (다른 이유로 만들어놓고) 폐기한 것들을 모아다가 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MS 호환 운영체제를 만들었다고 하면, 지금 당장은 아닐지 몰라도 정말 티맥스가 말하는 MS 시장을 침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 지금 현재 MS의 가장 큰 적은 오픈소스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티맥스가 MS에 대항하고 싶다면 오픈소스와 함께 해야 하는게 맞을 수도 있다.
그리고 오픈소스라고 누가 그걸 못팔게 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누군가 소스를 가져다가 똑같은 걸 만들어 팔 수는 있겠지. 하지만 그건 애초에 티맥스도 마찬가지가 아니었던가?
지난 5월말, XE(옛 제로보드) 기반 설치형 블로그 도구 ‘텍스타일’이 나온다는 소식을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텍스트큐브에 이어 또다른
토종 설치형 블로그 도구가 나온다는 소식에 매우 반가운 마음이었는데요. 얼마 전 텍스타일이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텍스타일을 쓰려면 서버에 XE가 설치돼 있어야 합니다. 시범서비스 단계에선 분양 형태로 일부 이용자들에게 맛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군요. 마침 텍스타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신 오픈램프 이나무님 도움으로 텍스타일을 미리 맛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짧게나마 써본
소감을 오픈램프에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래는 블로터닷넷에 올린 텍스타일 초간단 사용기입니다. 직접 설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초기 설치 및 설정
방법은 소개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기회 되면 이나무님이 소개해주셔도 좋을 듯. :)
* * *
텍스타일(textyle)이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익스프레스 엔진(XE,
옛 제로보드) 기반 설치형 블로그 도구다. XE는 국내 대표 오픈소스SW 가운데 하나다. 홈페이지에 붙여 쓰는 '게시판' 형태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웹사이트 구축부터 웹 컨텐트 관리 기능까지 한데 묶은 종합 컨텐트 관리 시스템(CMS)으로 확장됐다.
XE에도 블로그를 만드는 기능은 들어 있었지만 좀 더 '블로그스러운' 안식처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살짝 허전한 공간이었다. XE 이용자들의
목마름을 해갈하고자 NHN 오픈UI기술TF팀이 지난해부터 팔을 걷어붙인 끝에 6월 텍스타일 첫 모습을 선보였다. 워드프레스나 텍스트큐브처럼
누구나 텍스타일을 내려받아 서버에 설치하면 자신만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단, 텍스타일을 설치하려면 서버에 XE가 깔려 있어야 한다.
텍스타일은 공개 서비스에 앞서 희망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미리 맛볼 기회를 제공한다. 나도 텍스타일을 들여다볼 기회를 얻었다.
잠깐이나마 사용해 본 소감문을 옮긴다.
텍스타일 블로그 개설과 글 등록 방법은 여느 설치형 블로그와 크게 다르지 않다. 첫 인상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모습이다. 워드프레스를 연상케 한다. 관리자 화면도 워드프레스2.7 이후 버전과 닮았다. 사람마다 느낌은 다르겠지만.
▲ 텍스타일 메인 화면.
▲ 관리자 페이지.
텍스타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글감 스크랩’이다. 웹을 돌아다니다 눈에 띄는 블로그 글 소재들을 손쉽게
모아 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글감을 발견하고도 정작 나중에 글을 쓰려 할 땐 해당 소재가 어디
있는지 찾지 못해 난감해하는 경우가 적잖다. 이럴 때 글감 스크랩 기능은 유용하다. ‘북마클릿’ 형태로 북마크 연결(IE)
막대나 북마크 도구모음(파이어폭스) 등에 등록해두고, 글감을 찾았을 때 이를 눌러 글감을 갈무리하면 된다. 수집해둔 글감은
나중에 글을 쓸 때 마우스로 끌어다 손쉽게 첨부할 수 있다.
▲ ‘글감 스크랩’ 북마클릿을 웹브라우저에 설치한다.
▲ 수집할 영역을 마우스로 끌어 선택한 다음 웹브라우저에 등록된 ‘글감 스크랩’ 버튼을 누른다.
▲ 텍스트, 이미지, 링크 등을 모두 텍스타일 글감 보관함에 옮길 수 있다.
▲ 관리자 메뉴 ‘글감보관함’을 누르면 보관해둔 글감들을 볼 수 있다.
텍스타일의 개성이 묻어나는 또다른 메뉴로는 ‘에디터’를 꼽겠다. 일반 위지윅(WYSIWIG) 에디터와 달리, 텍스타일
에디터는 블로그 글을 단락별로 따로 작성·등록할 수 있다. 일반 텍스트 뿐 아니라 소제목, 이미지, 동영상, 파일, 목차 등을
각각의 에디터에서 등록한 다음, 이를 입맛따라 배치해 최종 글을 완성하는 식이다.
이런 식이다. 텍스타일 에디터에서 ‘텍스트’ 버튼을 누르고 본문 글을 올린 다음 저장한다. 이제 ‘이미지’ 버튼을 눌러
관련 이미지를 올리고, ‘소제목’ 메뉴로 소제목이나 중간제목을 단다. 모두 등록한 다음에는 각 항목들을 마우스로 끌어다 원하는
위치에 배치해 최종 얼개를 완성하면 된다. 마치 레고블럭을 맞추듯 텍스트와 이미지, 동영상을 조립해 완제품(글)을 만드는 셈이다.
▲ 하단에 배열된 아이콘들을 눌러 단락별로 글을 올린다.
▲ 소제목 올리기.
▲ 텍스트 입력. 항목별 입력이 끝나면 각 단락을 마우스로 끌어다 원하는 대로 배열을 바꾸면 된다.
텍스타일 에디터는 인터넷 시대에 맞는 글쓰기 도구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텍스타일 개발팀의 고민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일반
위지윅 에디터에 익숙한 이용자에겐 이같은 텍스타일 에디터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텍스타일 에디터가 불편하다면
‘FCK에디터’같은 범용 에디터를 선택해 쓰면 된다. 관리자 메뉴 ‘설정→쓰기환경 설정→편집방식 선택’에서 ‘기타 편집기’를
선택한 다음, 원하는 에디터를 고르면 된다.
일·주·월·시간대별 방문자수와 방문 경로, 인기 컨텐트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계 기능도 내장돼 있다.
원하는 스킨을 골라 쓸 수 있다. 아직은 비공개 시범서비스 단계라, 제공되는 스킨이 3종류 뿐이다.
설치형 블로그 도구답게 HTML 태그나 CSS 관련 기본 지식만 있으면 블로그 모양이나 색깔, 글꼴 등을 입맛대로 바꿀 수 있다.
텍스타일은 메타웹로그API를 지원한다.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나 구글 문서도구, MS 워드 2007 등에서 글을 쓴 다음 블로그로 원격 전송할 수 있다.
관리자 화면 ‘발행, 대화설정’ 메뉴에서 블로그 첫 페이지 글 출력 방식, RSS 피드 전체·부분공개 여부, 덧글 및 방명록 입력 방식 등을 선택하면 된다.
아쉬운 대목도 눈에 띈다. 현재로선 이용자가 골라 쓸 수 있는 스킨이나 확장기능이 많지 않은 편이다. 다른 블로그에서 손쉽게 텍스타일 블로그로 갈아탈 수 있는 이사 도구도 제공해준다면 더 많은 이용자들을 확보할 수 있을 테다.
텍스타일 개발팀은 ‘텍스타일 클로즈 베타‘ 웹사이트를 열고 건의사항이나 수정할 대목을 공유하고 있다.